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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 '지스트-암스쿨' 협약

입력 2026.02.11. 15:23
[광주=뉴시스] 반도체 설계(IP)기업 영국의 '암'(Arm)-광주과학기술원(GIST)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협약.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세계적 반도체 설계기업인 암(Arm)이 광주에서 인재를 양성한다.

광주시는 반도체 설계(IP)기업인 영국의 '암'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지스트-암(GIST-Arm) 스쿨'은 앞으로 5년간 1400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암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

이 밖에도 교육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암의 아카데미 프로그램·교육·연구 콘텐츠 활용, 산학 협력 프로그램 설계 운영, 교육 성과에 대한 인증 및 공식 수료 인정 등을 협약했다.

영국에 본사가 있는 암은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지적재산권 기업으로 스마트폰과 서버,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암의 세계적 기술력을 결합해 광주를 세계적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광주-부산-구미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한 축으로 인공지능·미래차 등 국가 첨단산업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스트-암 스쿨이 세계적 반도체 인재양성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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