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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을 비롯한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가자 473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서구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 방역, 청년 행정인턴, 공공 휴식공간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33개 분야 사업을 펼친다.

참가 자격은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이거나 코로나19 속에서 실직·폐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희망 근로 지원사업 선발 주민은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매달 급여로 100여만 원(4시간 근무 기준)을 받는다.

◇서구, 하반기 두드림 평생학습관 정규 수강생 모집

광주 서구는 올해 하반기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조처에 따라 대면·비대면 병행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인문학당' 6개 강좌 ▲'우리를 알아가는 시민학당' 3개 강좌 ▲'신나고 재미있는 문화예술학당' 3개 강좌 ▲'내일을 준비하는 다모작학당' 4개 강좌 ▲'마을 보물을 찾는 서구학당' 2개 강좌 등이다.

총 18개 프로그램이며, 모집 수강생 규모는 400여 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수강료는 무료부터 2만 원까지 프로그램 별로 차이가 있다. 재료비는 참가자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